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덤프버전 :
[ 암살자 ]
[ 전사 ]
[ 원거리 ]
[ 마법사 ]
[ 탱커 ]
[ 서포터 ]
"만나서 반갑습니다!"
1. 배경[편집]
"두 점을 연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위아랠 뒤집고 통과해서 안팎을 뒤집은 다음, 다시 빙 돌아가는 거지롱."[6]
요들 마법사 룰루는 친구인 요정 픽스와 함께 룬테라를 돌아다니며, 꿈결 같은 환상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룰루는 내키는 대로 현실을 빚어내고, 세상의 법칙을 비틀어 버린다. 룰루가 보기에 이 세상의 물리 법칙에 따르는 제약은 시시하고 따분하다. 룰루의 마법은 좋게 본다 해도 비정상적이고 나쁘게 보면 위험하다고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룰루의 신념은 확고하다. 사람들에게 마법 한 번씩 맛보여 주는 게 뭐 그리 큰일이냐는 것이다.
룰루의 장문 배경과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편집]
예전에는 픽스가 살던 세계인 글레이드에서 수백 년을 보낸 뒤 다시 밴들 시티로 돌아와서 장난치다 추방되었다는 배경설정이 있었다. 이후 요들의 설정이 크게 변경되고 추방당했다는 일은 없던 일이 되었다. 대신 픽스와 글레이드로 갔다가 돌아왔다는 설정은 유지되고 있으며, 밴들 시티 밖의 사람들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고 다니는 심술꾸러기 요들로 밴들 시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고대 요들인 나르가 관계도에 있는 것은 나르가 얼음 정수에 갇힌 것처럼 룰루도 오랫동안 현실 세계와 단절되었다는 공통점 때문일지도 모른다.
배경이나 따로 언급은 없지만, 트리스타나 같이 밴들 시티에 사는 요들과도 서로 알고 있는 관계이며 상호동맹인 베이가와 자주 엮인다. 동기인 최낙윤 성우와 이명희 성우의 룰루&베이가 꽁트도 있다.
2. 능력치[편집]
보호막과 추가 체력을 더하는 궁극기 때문인지 체력 능력치가 낮다. 기본 체력과 방어력은 꽤 준수하지만 성장 체력이 낮은 편이다.
기본 공격의 사거리와 투사체는 준수하지만 모션이 좋지 않다. 선딜과 후딜 모두 끔찍한 수준. 거기다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때문에 기본 공격력은 낮은 편이다.
이동 속도가 낮을 때는 지팡이를 세우고 아장아장 걷고, 이동 속도 370 이상부터는 지팡이를 가로로 비껴세우고 날아다닌다.
3. 대사[편집]
선택 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공격
"공격해, 픽스!"
"제대로 놀려 주마."
"무지개색 총공격이다!"
"맛 좀 봐라!"
"크다 커~ 진짜 크네~"
이동
"금방 가요~"
"눈 감으면 훨씬 더 잘 보인다구!"
"깽깽이 발로 갈까요~"[7]
"튤립은 똑바로 쳐다보면 안 돼."
"어우 이슬! 참견하긴."[8]
"으아아.... 어지러워."
"어? 저 다람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도발[10]
"거기 너! 춤출까? 헤!"[11]
"다시 한 판 더 해! 응?"[12]
농담
"빙그르르 돈다~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어어어어어어~ 헤헷."
"생각 좀 해 볼까나?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으으으어어어어어~ (도는 걸 멈추고) 알았다!"
적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예쁘게!"
"귀엽게!"
"유쾌하게!"
"변해라!"
"귀염둥이 한 방!"
아군 혹은 자신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도망가!"
"부릉!"[13]
"쓩!"
"쭉쭉!"
급성장 시전 시
"커져라!"
"크게, 크게!"
"커진다!"
"거대하게!"
사망 시
"으악, 깨꼬닥."
웃음[14]
"헤헤헤헤헤! 우후 아하 우흐헤 에헤헤 우흐흐헤헤후!"
"후후후 헤히힣 웅아하우후 웅하하~하하!""
푸하핰하하핳하! 우후 어으허 우하 으에헤 헤헤헼?!"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요정 친구 픽스(Pix, Faerie Companion)[편집]
룰루 주변엔 픽스라는 작은 요정이 맴돌며 룰루가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같은 대상을 같이 공격해준다.[15] 그래서 룰루는 평타 짤짤이가 꽤 아픈 편이라 이걸 이용해 라인전 견제를 하기도 한다.
피해량은 제법 높으나 페널티로 룰루의 기본 공격력과 공격 모션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서 지속 딜링기로 쓴다거나, 구인수의 온힛 2회 발동이 적용되지 않아 온힛 빌드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거기다 픽스의 공격은 미니언 등에 가로막히기 때문에 CS를 수급할 때 은근 까다롭다. 피해 판정은 기본 공격도 스킬도 아니다. 온힛 스킬과 아이템은 물론,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마법 피해라서 모렐로노미콘의 고통스러운 상처는 적용된다. 또한, 포탑이나 억제기, 넥서스 같은 건물은 공격하지 않는다. 그래도 평타와는 완전히 다른 스킬로 인식되어서 주문도둑의 검을 채용하면 평타에 한 번, 픽스 공격에 한 번 발동되어 두 번 발동된다.
E를 쓰면 픽스가 이동하는데, 적에게 쓰면 원거리에서 쏘게 되어 웬만해선 가로막히지 않게 되며, 아군에게 쓰면 룰루가 아닌 대상 아군의 공격에 반응해서 추가 공격을 한다. 코어템을 많이 마련한 공격 속도가 빠른 원딜에게 써주면 픽스의 화살이 엄청난 속도로 꽂히며 위협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원래는 이때 픽스가 막타를 날리면 룰루가 처치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헤카림 패치 이후로 픽스의 딜이 아군의 딜로 계산되게 수정되어 그럴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픽스가 붙어있는 아군이 오브젝트나 적 챔피언을 때리다가 픽스가 룰루에게 다시 돌아오는 순간에 아군에게 붙어있던 픽스가 날린 막타가 오브젝트나 적을 처치하면 룰루가 처치한 것으로 나오는 판정이 존재한다. 정말 깨알같지만 이로 인해 1렙에 E를 찍고 정글러에게 걸어서 리쉬를 해주고 라인에 가다가 전혀 의도치 않은 버프 스틸(...) 같은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다.
4.2. Q - 반짝반짝 창(Glitterlance)[편집]
사정거리가 긴 관통형 스킬. 둔화까지 걸기 때문에 추가 피해를 넣기도 쉬워진다. 상대가 들어오는 걸 저지하거나 갱 호응을 하기에도 유용하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스킬이지만, 룰루 본체 말고도 픽스까지 이 스킬을 시전한다는 특징을 이용해 여느 스킬들과 다른 운용이 가능하다. E를 쓰면 아군 미니언 포함 대상으로 픽스가 이동하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리거나 목표 지점의 앞뒤에서 각각 공격하게 하는 식의 응용이 가능하다. 실전에서 활용도가 크지는 않지만, 픽스가 약간 뒤늦게 룰루를 따라다닌다는 점을 이용하면 무빙으로 룰루와 픽스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화살을 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화살은 첫 대상만 100%의 피해를 주고 한 발 더 맞은 적에게는 25%의 추가 피해를 준다. 두 발이기 때문에 밴시의 장막 같은 스펠 실드를 벗겨내고 첫 타격 피해를 줄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 추가 피해는 입힐 수 없으며, 미니언에게는 70% 대미지 감소가 있기에 라인 클리어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 원래는 피해 감소가 없어서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가졌었기 때문에[16] 룰루가 라인으로도 갈 수 있게 해줬던 스킬이며, 현재도 라인 클리어 문제 때문에 솔로 라인 룰루는 거듭된 너프로 인해 스킬 자체의 딜이 미니언 대상으로는 상당량 감소하였음에도 어쩔 수 없이 무조건적으로 선마한다. 서포터 룰루는 공수 양면으로 뛰어나고 쿨타임도 짧은 E선마가 대세지만 견제 능력만큼은 E선마보다 뛰어나기에 공격적인 라인전 운영을 하려고 선마하는 경우도 많다.
슬로우의 지속 시간이 전 구간 2초가 아닌 스킬 레벨별로 1초에서 2초까지 오르는 형식이었지만, 피해량이 위의 설명대로 조정되면서 전 구간 2초로 통일되었다. 라인 룰루에겐 너프에 가깝지만 서폿 룰루에겐 꿀같은 상향.
룰루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이며 등장 이후로 정말 꾸준하게 너프를 먹어온 기술이기도 하다. 초창기에는 피해량이 80~280 (+0.7 주문력)에 첫 타겟 이후 피해량 감소도 없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선마했고 출시 이후 룰루가 한동안 미드 라인에 서게 한 원동력이었으나 현재는 피해량과 계수 모두 너프되어 피해량은 그저 그렇고 CC기 효과와 라인전 견제만 보고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10.25 패치로 미니언에 가하는 피해량이 30% 감소하고 기본 피해량이 조금 감소한 대신 두 발 모두 맞히면 피해량이 증가하고 첫 대상 이후 피해량 감소 옵션이 삭제되었다. 전체적인 피해량은 두 발 모두 맞추면 강해졌지만 그 차이는 크게 나지 않기에 한 발만 맞췄을 때는 오히려 견제력이 약해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Q를 두 발 모두 맞춰야 이전에 비해 확실한 이득을 볼 수 있기에 견제 난이도가 상승하게 되었다.
4.3. W - 변덕쟁이(Whimsy)[편집]
아군에게 시전하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버프 효과를 준다. 특히 추가 이동 속도에는 주문력 계수까지 있어서 제법 주문력을 높인 룰루라면 아군의 속도를 엄청나게 키워줄 수 있다. 아군의 생존이나 추노, 오브젝트를 더 빠르게 가져가게 해줄 수 있는 만능 버프. 룰루 자신에게도 시전이 가능해서 라인 복귀나 로밍을 갈 때에도 쓸 수 있다. 참고로 룰루는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는 전용 모션이 있다.
적에게 쓰면 변이 CC기를 건다. 변이에 걸린 적은 모습이 다람쥐[17] 로 변하며, 기본 공격과 스킬의 사용이 막힌다. 이동은 가능하지만 이동 속도도 고정 60 내리니 사실상 지속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로 만드는 셈. 그것도 타겟팅이라서 피할 수도 없다. 최상급 CC기인 기절에 준하는 하드 CC기인 데다가 타겟팅이기 때문에, 확정 원거리 기절 스킬[18] 이 전부 다 논타겟팅으로 바뀌거나 리워크된 현재 가치가 매우 높은 스킬이다. 맞대결이나 한타에서 한 명을 확실하게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딜을 우겨넣어야 하는 암살자들 상대로 특히 효과적이다.
다른 챔피언의 공격속도를 늘려주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은 롤에서 유미, 레나타 글라스크, 그리고 룰루까지 3명 뿐이다. 단일 스킬로서 비교한다면 보호막과 더불어 마나 회복까지 시켜주는 유미의 슈우우웅(E)이나, 변덕쟁이의 버프 지속 시간보다 더 길게 지속되고 조건부 부활이라는 독특한 유틸리티를 부여하는 레나타 글라스크의 긴급 구제(W)보다 성능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유미의 E는 보호막이 파괴되면 이동속도 버프 효과가 사라지고, 레나타의 W는 쿨타임이 매우 긴데다가 이동속도 증가는 적에게 향할 때만 부여되고 부활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처치 관여를 해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각자의 조건이 필요하다. 반면 룰루의 변덕쟁이는 그냥 사용하기만 하면 최대 4초간 공속/이속 버프 효과가 유지되고, 룰루의 E를 해당 아군에게 동시에 걸면 공속 버프를 준 상태로 상당한 대미지의 온힛 피해도 함께 가할 수 있다는게 룰루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고성능 버프기이지만, 팀원 중 단 1명에게 걸 수 있고 쿨타임도 긴 편인데다 이 스킬이 빠지면 변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암살자들에게 취약해질 수 있기에 룰루 파일럿의 센스가 중요하다.
적에게 사용하면 투사체 판정이긴 하지만 즉발로 유사 무장 해제를 꽂아버리는 변이를 걸 수 있다. 적 이니시에이터나 르블랑 같이 진입 후 빠르게 빠지는 챔피언들에게 변이를 걸어주면 변이 지속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아군이 들어가는 상황이라면 우리팀 원딜이나 캐리력 좋은 다른 챔피언에게 걸어줘도 좋다. 그래서인지 서폿, 라이너 룰루 모두 W선마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침묵이나 강제 이동 CC기는 아니므로 점멸, 순간이동을 제외한 소환사 주문이나 비채널링/지속 버프형 스킬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 다람쥐가 칼을 돌리고, 고양이 주위에 여의봉이 돌아가고, 컵케이크가 개틀링을 난사하며, 새끼용이 박치기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CC기인 만큼 정화나 수은 장식띠 등으로 해제가 가능하다. 또한 적에게 사용할 경우 엄연히 투사체 스킬이다. 타겟팅이긴 하지만 즉발이 아니고 투사체 속도도 미묘하게 느리기 때문에, 시비르나 피즈 같이 주문 보호막이나 대상 비지정화 스킬을 가진 챔피언은 시전 모션을 보고 변이를 피할 수 있다. 또 카타리나 등의 강력한 채널링 궁극기를 끊으려고 사용하면 픽스가 도달하기도 전에 아군이 터져나가는 그림이 종종 나온다. 사미라의 원형 검무와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도 막힌다.
초창기에는 공격 속도가 아닌 주문력을 상승시켜주는 효과였다. EU 스타일이 등장한 이후에 나온 챔피언이지만 룰루가 출시될 당시에만 해도 서포터는 원거리 딜러만을 보조하는 게 아닌 모든 챔피언을 서포팅하는 것을 목적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4.4. E - 도와줘, 픽스!(Help, Pix!)[편집]
아군에게 쓰면 보호막+평타에 추가타 버프, 적에게 쓰면 시야 확보 및 단일 대상 딜링기가 된다. 어느 쪽이든 맞딜에 굉장히 유용하며, 서폿 룰루의 경우 실드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딜링 스킬로 적을 견제하는 양쪽 모두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쿨타임이 짧아 라인전에서 자신에게 쉴드를 걸고 평타로 짤을 넣거나 상대 스킬이나 평타를 막는 등 자신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를 줄이고 유지력을 챙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피해량과 스킬 레벨당 대미지도 준수하고 콩콩이 소환과 주문 작열까지 쉽게 묻힐 수 있으면서 쿨타임도 짧은, 룰루 라인전의 핵심 스킬이다. 스킬을 잘 활용하면 라인전을 계속해서 강력하게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이 스킬은 룰루에게 붙어있는 요정 픽스를 대상에게 이동시켜서 패시브와 Q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패시브와 Q는 이동한 대상에서 시전하므로 가로막히거나 하는 일도 줄어들며, 사거리도 늘릴 수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공격하는 게 가능해진다. 또한, 아군 챔피언에게 시전하면 픽스는 룰루가 아니라 아군의 기본 공격에 반응해서 공격을 한다. 코그모 같이 공격 속도에 투자하는 원딜에게 걸어주면 실드도 생기고 추가 피해량이 어마어마해지니 캐리력을 더 올려줄 수 있다. 비슷하게 보호막에 버프가 달린 잔나의 폭풍의 눈(E)과 다르게 실드가 전부 소진되어도 실드를 받은 대상은 6초 동안 픽스의 추가 피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공수 양면에 있어서 이 스킬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 위에 서술되어있듯 주로 Q와 패시브를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활용하거나 자신한테 쉴드를 걸고 평타를 치는 등 공격적인 용도로 쓰이면 아군에게 붙일 쉴드가 없어지고, 방어적인 용도로 쓰이면 느린 Q를 맞추기 어렵고 패시브도 활용하기 힘들어진다. 또한 이 스킬은 유틸형 서포터의 견제기 중에서 가장 사거리가 짧다. 섣불리 공격용으로 사용했다가는 적의 CC기에 휘말리거나 역으로 딜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때문에 상황에 맞게 쓰이지 않으면 그 타이밍에 룰루가 상당히 취약해진다. 괜히 라인전의 핵심 스킬이 아니니 반드시 상황에 맞게 스킬을 사용하자.
적에게 시전하면 절대 시야를 제공하는지라 은신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밴시의 장막 등의 스펠 실드에는 피해가 씹히고 시야는 얻지 못하지만 픽스는 붙일 수 있다. 또한 미니언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서, 미니언에 E스킬을 사용한 뒤 Q로 적을 견제하는 사거리를 매우 길게 만들 수 있다. 견제 뿐만 아니라 체력이 빠진 채로 귀환하는 적을 노리고 미니언에 E를 걸어둔 뒤 미니언이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 Q로 저격해서 잡아내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흔한 일은 아니지만 미니언에게 적용이 된다는 점 때문에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쓴 E를 가끔 미니언이 먹어버려 대미지가 홀랑 날아가버리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으로 써주려고 했으나 미니언에 붙어버려 보호막을 못 걸어주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여담으로 픽스는 벽을 넘지 못해서 시전 대상이 벽 너머에 있으면 실드만 쳐지고 픽스는 지형을 빙 돌아가느라 뒤늦게 붙기도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벽을 넘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시전 시간이 끝나거나 대상이 죽어서 룰루에게 돌아오는 것은 즉발 순간이동이다. 만약 아군 챔피언에게 픽스를 붙였는데 아군 챔피언이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로 가게 되면 픽스는 떨어져 나온다.(룰루 E 실험영상)
4.5. R - 급성장(Wild Growth)[편집]
아군 챔피언 하나를 지정해 즉시 추가 체력을 주고 크기를 키우며, 이때 해당 챔피언 주변에 있던 적 유닛을 공중에 띄운다. 몸집이 커진 챔피언은 지속 시간 동안 주변의 적을 둔화시킨다. 에어본을 이용한 이니시, 그를 받아치는 역이니시와 갱 호응도 가능한데 단순히 아군 세이브 용도나 버프기로도 손색이 없는 나름 만능의 스킬. 기본 수치도 다른 추가 체력형 궁극기에 꿇리지 않고, 체력 수치에 주문력 계수도 더해져 있어 서포터 룰루라도 약간의 주문력 아이템을 섞어주면 급성장을 준 아군의 체력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커져라!"
회복이 아니라 사막 형제의 궁극기처럼 추가 체력을 주는 것이므로 고통스러운 상처를 비롯한 치유 감소 효과를 받지 않는다. 반대로 금지된 우상 상위 아이템의 회복 효과 증가도 받지 않는다. 참고로 효과가 끝나면 추가 체력은 사라지지만 추가 체력을 통해 얻은 체력은 최대 체력 이하라면 유지된다. 즉, 체력 500/1000의 챔피언에게 1레벨 궁극기를 쓰면 775/1275이 되었다가 효과가 끝나면 775/1000이 되는 것. 한편 파이크에게 사용하면 크기만 커지고 체력이 모조리 공격력으로 전환되어 체력이 늘어나지 않으므로 궁극기로 세이브할 수 없다.
추가로 시전 대상 챔피언 주변에 에어본을 걸기 때문에 아군 딜러에게 써서 달려드는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적의 돌진기 등을 끊을 수 있다. 급성장으로 랜턴 끊기. 또한 적 진영으로 파고드는 아군 이니시에이터에게 연계하면 그 이니시에이터의 진영 붕괴 능력이 더 좋아진다. 심지어 대상은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피격 판정도 커지고 어그로도 잘 끌게 된다. 딜러에겐 좀 애매하지만, 탱커는 스킬을 대신 맞아줄 수 있고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스킬도 많아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에어본은 CC기 연계로 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군의 CC기 연계를 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령 워윅이 궁극기로 적을 제압했을 때 쓰면 워윅이 해당 챔피언과 멀어지며 제압이 바로 풀리고, 자르반 4세의 대격변에 갇힌 적을 벽 바깥으로 밀어내 방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그랩을 캔슬해버리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는 리메이크 전 볼리베어와 마찬가지인데, 볼리베어와은 다르게 추가 피해라든가 강제 위치 변경 등의 이점이 없어 해당 챔피언들과의 연계는 조심해서 써야 한다.
강철의 영약, 가고일 돌갑옷과 함께 챔피언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수단, 그 중에서도 본인이 아닌 다른 챔피언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 예능(?)에 자주 출연한다. 초가스나 자크처럼 기본 덩치가 큰 챔피언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는지 도전하는 영상 등에 자주 보인다. PBE 서버의 잠깐 존재했었던 스택 비례로 커지는 궁극기를 가진 나서스와 조합하면 넥서스보다 더 큰 괴물 나서스를 만들수 있었다.
참고로 크기 증가는 중복되지 않는다.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여러 명의 룰루가 한 대상에게 궁극기를 여럿 써도 이미 크기가 커진 대상을 더 크게 키울 수는 없다. 물론 다른 부가 효과는 당연히 중첩된다. 6초 동안은 대상의 총 체력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질 수도 있다.
룰루 고유의 고음 때문에 게임 내에서 독보적으로 대사 소리가 크다. 원래부터 인게임 캐릭터 대사 사운드를 조절해 둔 게 아니라면 룰루 본인을 제외하곤 이 사운드를 따라잡을 사운드가 전무하며(...) 비슷한 포지션인 카르마의 궁극기 대사와 함께 인상깊다는 점도 있어서 PC방 등지에서 유난히 잘 들리는 대사 중 하나다. 그래서 "커져라!"라는 대사로 지칭되는 빈도가 높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귀엽게!
W - 변덕쟁이로 변이시킨 후 5초 안에 해당 챔피언 처치 관여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 5레벨 이후 10 마다 1단계씩 증가
급속 성장
두 명 이상의 챔피언을 R - 급성장으로 공중에 띄움
달성 목표 : / / / / 42 + 5레벨 이후 6 마다 1단계씩 증가
픽스의 손길
E - 도와줘, 픽스!로 감소시킨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220,000 + 5레벨 이후 30,000 마다 1단계씩 증가
5.2. 시리즈 2[편집]
반짝반짝해져라!
다수의 챔피언에게 Q - 반짝반짝 창 적중
달성 목표 : 20 / 70 / 165 / 290 / 440
변덕스러운 전사
W - 공격 속도가 증가한 상태에서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 적중
달성 목표 : 25 / 80 / 210 / 360 / 535 + 추가 1레벨 당 70 증가
싸움꾼 픽스
P - 요정 친구 픽스 공격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3,500 / 12,500 / 30.500 / 52,500 / 79,500
6. 평가[편집]
솔로랭크와 대회를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틸형 서포터 역할군의 대표적인 챔피언. 유틸형 서포터라는 역할군 특성상 스킬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데, 룰루는 스킬 피해량과 라인 클리어, 생존기가 모두 준수해서 AP 솔라인, 패시브가 기본 공격과 연계되는 스킬인지라 티모처럼 공격 속도를 올리는 AS 빌드, AD 빌드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형 챔피언이다. 챔피언 집중조명에서도 올라운더형 챔피언으로 소개했으며, 실제로 대회에서도 룰루는 주 역할군인 서포터뿐만 아니라 미드와 탑, 정글, 원딜까지 모든 라인에 진출해서 활약한 적이 있다.[19]
하지만 꾸준한 너프와 조정 결과, 현재는 단독 캐리력이 매우 떨어져 라이엇의 의도대로 거의 서포터로만 사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룰루는 원거리 딜러 역할군, 특히 기본 공격 중심의 딜링 구조를 가진 하이퍼캐리형 원거리 딜러와 매우 높은 시너지를 가졌으며 일명 '바텀 캐리 메타'라고 불리는 원딜 키우기 메타와 흥망성쇠를 함께하는 챔피언이다. 조합되는 원거리 딜러의 얼굴만 바뀔 뿐, 높은 성장성을 가진 원딜이 주류인 환경일 때마다 언제나 돌아오는 스테디한 서포터로 볼 수 있다. 룰루는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과 비교하면 특별히 모자란 부분이 없고, 유틸형 서포터에게 요구되는 모든 역할[20] 을 다 수행할 수 있는 육각형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이기 때문이다.[21]
6.1. 장점[편집]
- 유틸형 서포터 상위권의 캐리력/생존력 증폭 버프
- 훌륭한 중후반 기여도
- 암살자와 브루저의 카운터
- 간단한 스킬 조작 난이도
- 낮은 마나 소모량
6.2. 단점[편집]
- 빈약한 초반 라인전 능력과 늘어난 수동성
- 부족한 성장력으로 인한 낮은 자체 화력 (솔로 라이너)
- 원거리에 불리한 스킬셋
- 광역 피해에 다소 취약함
- 스킬들의 애매함과 그에서 오는 어려운 운영 난이도
6.3. 상성[편집]
- 룰루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사거리가 긴 견제형 서포터 : 룰루의 스킬은 궁극기를 제외하고 사정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AP 상대로는 견제도 힘들고 유지력도 아예 없어서 라인전이 쉽지 않다.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더라도 한명을 지키는 데에 특화된 룰루 스킬셋 특성상 광역딜을 우겨넣는 이러한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룰루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도 어렵다.
- 그랩 서포터 : 룰루는 기본적으로 견제형 서포터라 몸이 약하기 때문에 끌리면 위험하다. 수많은 너프로 이동 속도도 엄청 느린데다가 요들 주제에 히트박스도 은근히 크기 때문에 동실력이라면 그랩각을 피하면서 견제하는 게 쉽지 않다. 궁극기를 배워 맞싸움이 매우 강해지는 이후로는 상성 관계가 애매해지거나 뒤집혀지지만 견제가 충분히 되지 않았을때 먼저 끌리면 위험한 건 똑같다. 다만 라인전만 무난히 넘기면 대부분의 유틸 대 그랩 서폿 구도가 그렇듯이 한타력 차이가 심각하게 많이 나게 된다.
- 룰루 이상의 캐리력을 가진 서포터 : 룰루도 후반이 나쁘진 않지만 이들에 비할바는 아니다. 라인전은 어렵지 않지만 반대로 상대도 룰루를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라인전이 끝나고 대규모 교전이 되면 이들의 존재감은 룰루보다 훨씬 뛰어나다.
- 광역 딜링기를 가진 챔피언 : 룰루는 쉴드건 커져라건 이속버프건 한 대상에게만 걸수있다는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광역 딜링기가 뛰어난 상대 챔피언들이 나오면 룰루의 한타 기여도든 서포팅 능력이든 자연스레 떨어지게 된다.
- 돌진 능력이 뛰어나거나 스킬을 흘릴 수 있는 챔피언 : 룰루의 스킬들을 특유의 빠른 기동력이나 타겟팅이라는 점을 역이용하여 확실하게 흘려내는 챔피언들이 이에 속한다.
- 기타
- 모데카이저: 룰루가 상대하기 편한 뚜벅이 챔피언에 속하지만, 죽음의 세계(R)로 룰루든 룰루가 보호할 아군이든 강제로 데려갈수 있는 제압기를 가졌다. 단독으론 생존능력이 부실한 룰루가 모데카이저에게 끌려가면 살아남기 쉽지않고 여차하면 궁극기의 추가 체력도 모데카이저의 스탯 강탈에 빼앗기고 주문력 템을 자주가는 룰루 특성상 모데카이저의 화력을 늘려주는 꼴이 되기 쉽다. 서포터인 룰루가 수은 장식띠를 사자니 그거도 굉장히 부담스럽다. 모데카이저가 룰루의 cc기에 약하다지만, 모데카이저는 룰루를 격리해서 시간만 끌어줘도 그 사이에 룰루의 원딜이 적들에게 폭사당하므로, 원딜을 보조해야 할 룰루가 모데카이저와 강제로 1:1을 하고 있는게 룰루 입장에선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다.
- 쓰레쉬: 두 챔프 모두 스킬 센스와 판단력이 높아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쓰레쉬 문단에는 룰루가 카운터라고 나오나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크로스 카운터 관계로 룰루 입장에서도 마냥 달가운 상대는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룰루가 싫어하는 그랩 챔프이며 랜턴 특유의 유틸성과 강력한 저렙 구간, 넘쳐나는 CC, 뛰어난 갱호응 능력 등 쓰레쉬 입장에서도 룰루를 이길 수 있는 수단은 얼마든지 많기에 서로의 실력에 따라 상성이 결정되는 특이한 상성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노우 볼링을 굴릴 줄 알고 순간의 판단력과 스킬 센스가 뛰어난 천상계로 갈 수록 쓰레쉬쪽이 조금 더 우위에 서게 되며 순간의 판단력과 스킬 적중률이 비교적 낮은 저티어에서는 룰루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룰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암살자, 은신 챔피언 : 보통 암살자 챔피언들은 원거리 딜러를 암살하기 위해 진입하는데, 룰루의 궁극기나 변이(W)를 이용해 쉽게 암살을 방해하거나 저지시킬 수 있다. 또한 E스킬에 절대 시야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신이 뛰어난 챔프들 역시 룰루가 있을때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다만 직선적이지 않은 이동기를 활용해 룰루가 cc기를 맞추기 힘들게 하는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 수비형 탱커 서포터 : 수비형 탱커 서포터들은 기본적으로 받아치기가 강력한 대신 돌진계열 스킬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견제력이 강한 유틸형 서포터들에게 압박당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견제력이 강한 룰루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단 이들은 받아치기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견제넣다가 스킬을 맞아서 연계당하거나 잘못 싸우면 지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견제나 맞싸움을 할 때 신중히 임해야 한다.
- 기동력이 떨어지는 근접 챔피언 : 쉽게 말해서 뚜벅이들. 이런 챔피언들은 기동력이 떨어지는 대신 붙으면 강력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룰루에게 완벽하게 무력화당한다. 룰루를 먼저 노리자니 슬로우와 변이로 인해 접근 자체가 힘든데다가, 다른 적부터 노리자니 룰루의 최상급 아군 보호 능력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 기타
- 가렌 : 룰루는 패시브를 이용한 평타견제가 뛰어나지만 그다지 길지 않은 사거리 때문에 바텀 라인에서 견제를 자주 넣지 못한다. 맞라인을 주로 설 일은 없겠지만 극한의 뚜벅이+근거리 챔피언인 가렌에게 평타 견제는 꽤나 위협적이게 다가오고, 딜교를 위해 달려와도 변이 맞고 빠지는게 대다수이다.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인 궁극기도 타이밍을 맞춰 맞궁을 사용하면 데미지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대신 가렌에게 거리를 내어주고 변이가 없다면 가렌이 훨씬 우위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알리스타 : 탱커치고 상당히 공격적인 서포터이지만, 룰루가 알리스타의 진입각을 방해할 수만 있다면 라인전은 반쯤 이기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진입을 끊지 못해 기절까지 연계되는 상황에는 순식간에 쓸려나갈 수 있고, 한타는 알리스타 쪽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심리전이 되어버린다.
- 트린다미어 : 어디에서 만나든 룰루가 농락을 해버릴 수 있다. 탑에서 만났을 경우 6렙전 극초반의 킬각만 조심하면 6렙 찍고 트린이 궁 믿고 들어와도 룰루의 이속증가, 변이로 트붕이라 놀리면서 여유롭게 도망갈 수 있으며, 유체화와 궁을 키고 덤벼들어도 궁 한번만 눌러주면 트린은 피눈물을 삼키며 후퇴해야 한다. 탑 트린에 서폿 룰루여도 한타때 트린을 집중마크하면 트린이 수은이라도 간게 아닌 이상 답이 없다. 통계로도 탑 룰루 기준 승률, 라인킬 확률도 모자라 기타 통계도 전부 다 우세하다. 다만 트린의 근접화력은 최상급이기 때문에 잘컸거나 수은 장식띠를 겸비했을 경우엔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 요릭 : 벽을 세워 뚜벅이인 룰루의 이동을 봉쇄할 수 있다. 룰루의 느린 평타로는 벽을 제거하기도 전에 이미 빈사 상태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거나 점멸이 빠진다. 유지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견제로 이득을 챙긴다는 생각 역시 힘들다. 또한 구울들은 Q에 즉사하지 않으며, 한타 기여도는 룰루가 더 낫다지만 애초에 요릭은 스플릿 위주의 운영을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 블라디미르 : 주로 탑이나 미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사거리가 짧아 견제력이 좋지 않고 라인 푸쉬력도 딸려서 라인전이 약하므로 라인전 자체는 할만하다. 다만 룰루로는 블라디의 성장을 억제하기 쉽지 않고 반반을 가거나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성장 차를 크게 벌리지 못하면 블라디의 후반 캐리력에 금방 압도당한다. 솔로 라인의 룰루는 엄연히 뚜벅이 브루저나 암살자 챔피언의 '안티캐리'형 챔피언으로 이용되며 아군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킬셋부터 여러모로 카운터당하는데 블라디의 딜링은 대부분 광역딜이라 단일 대상 보호에 특화된 룰루는 아군 전부를 보호해줄 수는 없다. 또 변덕쟁이(w)는 거의 즉발 하드 cc기라 블라디에게도 까다롭긴 하나 투사체 취급을 받으며 특유의 모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룰루를 잘 아는 블라디가 이를 피의 웅덩이(w)로 맞대응한다면 블라디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이는 솔로 라인이든 서폿이든 마찬가지이다. 비슷하게 솔로 라인에도 오는 서포터형 챔피언인 카르마와 비교했을 때 포킹 능력과 빨대형 스킬, 광역 실드를 가진 카르마에 비해 룰루는 블라디를 압박할 수단이 부족하다. op.gg 기준 미드 룰루의 통계가 잡힐 경우 가장 승률이 낮게 잡히기도 했다.
- 파이크 : 그랩 챔피언치고 룰루와의 상성관계는 상당히 특이한 챔피언으로 파이크의 그랩과 CC기 연계는 물몸 뚜벅이 룰루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하지만 파이크는 CC를 넣기 위해 강제적인 진입이 요구되며, 그에 대비한 탱킹 스킬이 없다는 단점을 지녔기 때문에 이에 룰루가 대응하여 파이크가 E를 쓰러 진입하면 W로 받아치기만 해도 파이크는 갱이 오지않는 이상 난감해지며, 결국 파이크도 근접 서포터 인지라 룰루의 Q짤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고, 파이크 입장에서도 룰루의 Q를 성심성의껏 모두 맞아준다면 패시브의 회복으로도 버티기 상당히 빡세다. 또한 초반 데미지가 잘 안나오는 파이크의 궁은 맞궁으로 쉽게 받아칠 수 있다. 이러면 파이크는 궁극기의 강제 이동때문에 아군 쪽으로 끌려오고, 변이(W)를 맞게되는 물몸 파이크는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후반에 물관을 올린 파이크는 은신후 급습 + CC기 연계로 룰루가 반응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이니시에 실패하거나 룰루가 W나 궁으로 맞받아친다면 되려 파이크가 점사당해 죽는 아이러니한 상성. 종합적으로는 룰루가 더 유리하며 상대 승률도 룰루가 더 높다.
- 모르가나 : 엄밀히 마법사 역할군에 속하지만 견제 및 누킹 능력이 미드 라이너 중에서도 떨어지고 서포터 중에서도 최하위권이고 먹이사슬 역시도 최하위권이라 룰루한테 카운터 당하는 케이스이다. 기본적으로 룰루의 평타와 q 견제에 고통 받아야 하고 속박을 맞추고 싶어도 충돌 판정이 작은데 이속 버프까지 가진 룰루한테 맞추는게 매우 어려우며 원딜 쪽 역시도 룰루의 이속 버프 때문에 맞추기 어렵다. 칠흑의 방패로 룰루의 cc기들을 막을수는 있으나 둔화인 q를 제외하곤 주요 cc기인 변이와 급성장 모두 타겟팅 즉발이라 보고 막는건 불가능하기에 미리 예측으로 걸어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모르가나 쪽에서 노려볼만한 점이라면 아군 암살자나 이니시에이터에게 블쉴을 걸어 룰루의 변이와 궁에어본을 무력화해서 받아치기를 못하게 하는 건데 이마저도 5초 동안 룰루 쪽이 시간을 끌어버리거나 혹은 룰루 쪽에 ap 누커가 있으면 블쉴이 빨리 깨져서 무용지물이 된다는게 문제.
- 카르마 : 룰루보다 견제 사거리는 길지만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 초반 견제가 강력한 유틸 서포터라는 공통점 때문에 자주 비교 대상에 오르는 편인데, 둘이 상대로 만나게 되면 기본적으로 궁극기를 가지고 시작하는 카르마가 조금 더 주도권이 있다. 그러나 카르마는 제라스나 자이라처럼 룰루쪽 바텀 듀오를 말릴 만큼 강력한 견제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서, 룰루가 eq견제를 포기하고 보호막을 활용하며 체력을 아낀다면 라인킬을 절대 낼 수 없고, 이후 카르마는 유통기한이 찾아오고 룰루는 궁극기를 배우고 스킬셋이 완성된다. 한타 단계에서 세이브 능력은 룰루가 훨씬 좋은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카르마는 광역 이속이 유용한 돌진 조합이 아닌 이상 후반에 힘이 빠지게 된다.
7. 역사[편집]
7시즌 이전까진 리메이크 전 이렐리아나 그레이브즈와 궤를 같이하는 너프의 아이콘이었다. 딜과 서포팅 모두 준수하게 설계된 탓에 매 시즌 연례 행사격으로 너프를 먹어왔으며, 그럼에도 공수 양면으로 효용성이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메타에 따라 강캐와 약캐를 넘나들고 있다. 쓰레쉬 출시 이전 서포터계의 너프왕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다수가 룰루를 지목할 만할 정도의 너프왕.
7.1. 2012 시즌[편집]
출시 당시엔 정석대로 서포터로 쓰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내 스킬의 유틸리티가 워낙 뛰어난데다 출시 당시엔 딜링도 어지간한 미드 암살챔프 만만찮게 강했기 때문에 곧바로 미드에 보내서 상대 미드 챔프를 억제하는 미드 룰루가 대세가 됐고, 출시 직후부터 끊임없이 스킬들의 피해량을 깎는 너프를 받았다.
v1.0.0.137 ~ 1.0.0.138 버전 중에 패시브의 피해량이 15-117에서 15-87로 변경되었다.[44]
v1.0.0.139 패치에서 Q의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6으로 감소하고, 마나 소모량이 40~60에서 40~80으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또한, 궁극기가 적을 띄우지 않고 밀어버리는 버그를 수정했다.
v1.0.0.140 패치에서 다시 Q의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5로 줄었고, 기본 피해량도 80-280에서 80-260으로 줄었다.
v1.0.0.144 패치에서 궁극기 대상이 죽으면 뻘궁이 돼 버리는 버그를 픽스했다.
7.2. 2013 시즌[편집]
3.1 패치에서 패시브 피해량이 15~87에서 9~105로 변경되었다. 초반 너프, 후반 버프인 셈. 5레벨부터 전과 동일해지며 7레벨 이후부터는 상향이다.
3.2 패치에서 E로 Q의 사거리를 늘리는 버그[45] 가 고쳐졌고, W 변이로 돌진 스킬을 끊을 수 없게 되었다.
3.6 패치로 Q의 마나 소모량이 40~80에서 60~80으로 늘어났다. 대신 성장 마나가 50에서 55로 증가.
3.8 광역 슬로우 개선 패치로 궁극기의 슬로우 범위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슬로우가 풀리게 되었다.
3.11 패치에서 뒤틀린 숲, 수정의 상처 한정으로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0/110/100로 증가했다.
3.14 패치에서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9~105에서 9~81로 떨어진 대신 주문력 계수 0.15가 붙었다. Q의 슬로우에도 주문력 100당 13.3%의 슬로우 비율이 높아지는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었다. W는 주문력 버프가 사라지고 이동 속도 버프가 30(+0.1 주문력)%으로 변경되었다. E는 적에게 사용할 때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4로 내려갔다.
3.15 패치에서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다시 9~105로 롤백되고 궁극기의 마나 소모량이 100으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대신 E의 실드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20/15/10/5/0만큼 줄어들어 초반 성능이 떨어지게 되었다.
7.3. 2014 시즌[편집]
4.5 패치에서 E를 적에게 사용하였을 때 픽스가 적을 따라다니는 시간이 6초에서 4초로 변경되었으며 기본 피해량이 80/130/180/230/280에서 80/110/140/170/200으로 내려갔다. 또한, 챔피언 외에는 아군에게 실드를 걸어주지 못하게 되었다. 이 패치 이후에는 미니언으로 막타 방해는 힘들어졌다.
4.13 패치에서 Q의 슬로우에 있던 주문력 계수가 삭제되었다.[46] 또한 W의 이속 버프가 전 구간 5초에서 스킬 레벨에 따라 3/3.5/4/4.5/5초로 증가하게 너프되었다. 대신 마나소모량은 전구간 65로 변경.
4.14 패치에서 W 변이 시간이 툴팁에 잘못 표시되던 버그를 수정했다. (1.5~2.5초 ⇒ 1.25~2.25초)
4.20 패치에서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 회복량이 평준화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이 5.5에서 6.0으로 올랐다.
7.4. 2015 시즌[편집]
솔랭에서의 낮은 승률과는 관계없이 프로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스킬의 유틸리티가 뛰어났기 때문. 여러 보호/버프기를 통한 원딜 서포팅은 물론이고, 솔로 라인에서도 라인 푸시 능력과 안정성은 어디 가지 않았다. 오히려 미드나 탑 룰루가 더 자주 나왔다. 밴픽 심리전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던 셈. 결국 롤챔스, 롤드컵 가리지 않고 밴되거나 무조건 가져와야 하는 1티어 챔피언이 되었다.[47] 심지어 롤챔스 서머 블라인드 픽에선 탑 룰루 미러전이 나오기도 했다.[48]
활약상도 다양했다. 안정적인 파밍을 보여준 이지훈의 미드 룰루, 메자이로 AP 1095를 찍은 갱맘 선수의 미드 룰루, 코그모 지키기 조합 때 나온 GE의 룰루 등. 하지만 자주 보이는만큼 카운터픽이나 전략도 연구되어 존재감이 증발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며, 김동준 해설의 "룰루는 유틸성은 상당히 안정적이긴 하나 망하면 이도저도 아닌 건 어떤 챔프나 마찬가지겠지만 룰루는 특히 무력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5.10 패치에서 기본 마나 재생이 6에서 8.5로 또 증가했다. 대신 성장 마나 재생은 0.8에서 0.6으로 감소했다. 개발자 ricklessabandon은 전 라인 룰루, 특히 서포터 라인을 서는 룰루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패치를 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5.18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82에서 74로 감소했다. 대신 패시브인 픽스의 연발 공격 각각에 주문도둑 검 계열 아이템의 헌납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되어서 가로막히지만 않는다면 기본 공격 한 대만으로 3회의 헌납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7.5. 2016 시즌[편집]
5.22 패치에서 다른 마법사 챔피언들처럼 마나 재생 조정을 받았다. 기본 마나 재생이 8.5에서 11.0으로 다시 상향되었다.
6.6 패치에서 W의 이속 버프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05로 반토막이 났고, 버프 지속 시간도 3/3.5/4/4.5/5에서 3/3.25/3.5/3.75/4으로 후반 너프를 받았다.
6.13 패치에서 기본 마나량이 292에서 350으로, 기본 이동 속도가 325에서 330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Q는 처음 적중한 적 외에는 피해량이 70%로 줄어들었고 슬로우 지속 시간이 1/1.25/1.5/1.75/2초에서 전 구간 2초가 되었고 W는 이속 버프 말고도 15/20/25/30/35% 추가 공속도 제공하게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Q로 라인 푸시를 하는 라인 룰루는 하향, Q의 슬로우와 W 버프의 유틸성을 살려야하는 서폿 룰루는 상향인 셈.
6.16 패치에서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8/16.5/15/13.5/12초에서 16/15/14/13/12초로 감소하고, 추가 공격 속도가 15/20/25/30/35%에서 25/30/35/40/45%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7.6. 2017 시즌[편집]
시즌 초기 스킬셋 변경으로 최상급 서포터로 올라온 말자하의 카운터픽으로 유럽에서 먼저 연구되었다.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덕택에 특수한 체력을 가지는 공허충을 쉽게 잡을 수도 있으며, 하드 CC기도 2개라서 말자하의 궁극기도 쉽게 끊어줄 수 있기 때문. 결국 1티어 서포터로 급상승하였고 승률도 굉장히 높았다. 시즌 6에서 라인 클리어가 힘들게 너프를 당했지만 룰루 특유의 유틸성은 죽지 않아서 Q 대신 W나 E를 선마하고, 암살자 메타가 유행하면서 전통의 카운터였던 룰루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김동준 해설은 서포터 룰루는 정말 다재다능한 픽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불타는 향로가 대세가 된 시즌 중후반부터는 오히려 딜이나 라인 클리어는 전보다 떨어지지만, 잔나 못지 않게 아군 원딜을 보호할 수 있는데도 다른 라인에도 갈 수 있다는 점에 다시금 멀티 라이너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롤드컵 선발전 1차전 5세트에서 아프리카 스피릿이 룬메-쿨감신-향로 정글 룰루의 원딜 황제 조합을 들고 나와 트리스타나가 엄청난 딜량을 뽐내며 승리하기도 했다.
7.2 패치에서 패시브의 피해량이 9~105에서 15~117로 증가했다. 또한 Q의 마나 소모량이 전구간 10씩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7.10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53에서 525로 감소했고, E의 실드량이 80/120/160/200/240에서 70/105/140/175/210으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8 시즌[편집]
7.22 룬 대격변 패치에서 다른 챔피언들처럼 능력치 상향을 받아서 기본 방어력이 19.22에서 28로 올랐다.
8.12 패치에서 잔나, 카르마 등 다른 서포터 챔피언들과 함께 실드 스킬 하향을 받았다. E의 실드 지속 시간이 6초에서 2.5초가 되어서 이젠 쿨감 40%를 맞춰도 계속 실드를 걸어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픽스가 아군을 따라다니는 시간은 실드와는 별개로 여전히 6초다.
8.11 패치에서 치명타템이 변경되고 8.12패치에서 쉴드 스킬 하향 이후로 룰루의 평가는 매우 안좋은 편이었다. 8.11 패치 많은 원딜들이 사장되고 브루저들이 봇으로 내려오고 이니시 능력이 좋은 탱커형 서포터들이 브루저와 합을 맞추기 편했기 때문. 게다가 쉴드 패치와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 하향의 타격이 큰 데다가 원딜자체가 사장된 메타였기 때문에 룰루를 포함한 유틸 서포터들은 설 자리가 없었다. 그나마 룰루가 비원딜로 바텀 라이너로 쓰였을 정도, 그 이후에 지속적인 패치로 원딜들이 돌아오긴 했지만, 정글 중심의 개싸움 메타에서 여전히 개싸움에 좋은 탱커 서포터들의 득세와 유틸 서포터들의 입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유틸 서포터인 룰루의 입지 역시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다. 2018시즌은 탱커형 서포터들이 지배한 시즌이었던 셈.
7.8. 2019 시즌[편집]
프리시즌에서 유틸 서포터들이 적 피해량이 크게 들어오는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어져 입지가 좁아졌다는 이유로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이 다시 롤백되었다. 이 패치로 다시 괜찮아지는듯 싶었으나 이득을 본건 견제력이 훨씬 뛰어나면서 유지력이 좋은 유틸형 서포터들 뿐이었다. 여전히 불안정한 견제력과 빈약한 유지력을 지닌 룰루의 상황은 크게 변한거 없이 5~4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9.3패치 쇼진의 창으로 인한 리븐 op화, 9.4패치 렉사이 제드 상향까지, 탑 미드 정글 1티어가 모두 밀리계열 암살 챔피언이 되면서 이들을 카운터치기 좋은 룰루의 티어가 조금 올랐다. 여기에 무한의 대검 롤백 등 평타 치명타 원딜의 귀환, 룰루 버프 시너지가 좋은 케일이 주류픽으로 부상함에 따라 op.gg기준 2-3티어 까지도 티어가 오르고 만년 47~48%에 머물던 승률이 50프로를 조금 넘기기도 하는 등 처지가 조금 나아졌.. 지만 금방 47%대 승률로 복귀, 아직도 여전히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워낙 기본 스킬셋이 좋아서 출시된지 7년간 직/간접 너프를 꾸준히 먹어온 탓에 성능이 많이 구려졌다. 2018 시즌에 보호막 너프가 이루어지기 전까진 어찌어찌 쓰이긴 했는데 그 이후론 정말 코빼기도 안보이는 중.
9.9패치 이후로는 북미, 서유럽, 한국 기준으로 승률 49~5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준카운터였던 소라카의 약세와 원딜들의 캐리력 증가 및 원딜의 천적인 암살자와 브루저들의 강세로 인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9.12 패치에서 E 도와줘, 픽스!의 보호막 제공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높은 스킬 레벨에서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였다. 패치 적용 직후에 같이 상향 받은 카르마에 비해 미미한 상향인지라 승률이나 픽륙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패치 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난 후에 승률은 49%에서 48%로 떨어졌다. 버프를 받았음에도 오히려 승률이 떨어져버리는 기현상을 토해낸것이다.
이는 룰루의 대표적인 카운터들이 현재 1티어라서 그런 이유도 크다. 특히 현재 모든면에서 1티어인 카르마와 바텀 소나가 룰루의 상대로 나오게 된다면 그냥 라인전은 거의 졌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같은 시기에 버프를 받은 카르마는 서포터, 탑 1티어로 순식간에 올라가고 승률도 48%에서 51%로 폭증했다.[49][50]
또한 9.12 패치로 스킬들의 시각적 효과가 업데이트 되었다.
9.14 패치 이후 카르마가 4티어로 굴러떨어지고 서폿 1티어를 그랩류 3대장이 모두 지배한 상황에서 궁 없는 룰루는 여전히 이들을 상대로 버거운 라인전을 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9.16 패치 기준 룰루는 OP.GG 4티어에 위치해 있으며 픽률과 승률도 여전히 낮은 편이다.
9.21 패치에서 E 도와줘, 픽스!의 보호막 제공량과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비록 9.12에서 승률이 떨어졌다지만 어찌됐건 버프를 계속해서 먹었고, 같은 패치에 룰루의 영혼의 단짝인 코그모도 버프를 먹었기에 승률이 드디어 50%(!!)를 넘고 op.gg기준 2티어로 떡상했다. 하지만...
세나가 출시된 9.22 패치에서는 다시 승률이 48%로 원상복구 되었다. 시즌 내내 승률 50% 이상을 유지하며 초강세를 이어온 그랩 서포터들이 아직까지도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그랩 서포터들이 강세를 계속 이어가기에 생긴 일일뿐 시즌동안의 직, 간접 버프[51] 로 인해 룰루의 최대 고비인 라인전 버티기와 15~20분 타이밍을 넘기기가 쉬워졌기에 유틸 서포터 메타가 다시 찾아왔을 때 상위티어로 올라갈 잠재력은 충분해졌다.[52]
7.9. 2020 시즌[편집]
프리시즌에 돌입하고 나서 현재는 승률이 50%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이다. 정복자의 변경으로 인한 탱커들의 부활로 인해 팀 조합에 서포터가 아닌 탑라인에 탱커가 들어가기 쉬워져 전체적으로 유틸 서포터들이 조합에 악영향이 가지않고[53] 초반 교전 메타에서 강력한 탱커, 그랩 서포터들이 여진의 변경과 바텀 경험치 패치로 인해 영향력 감소를 이중으로 겪으면서 유틸 서포터들이 현재 가장 힘들어하는 초반을 상대적으로 넘기기 쉬워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0.1 패치 직후로는 승률이 48%로 떨어졌다. 같은 패치에 e스킬 버프로 많은 승률을 올린 나미를 제외한 나머지 유틸, 탱커, 그랩, 딜러 서포터 모두가 승률이 떨어졌다. 룰루의 경우에는 유틸 서포터 전체에서 상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나미가 버프를 먹은탓도 있으며[54] 그랩 서포터들이 아직까지도 판을 치고있기에 현재 룰루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않다.
결국 10.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기본 스탯 중 기본 방어력과 기본 공격력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각각 1 정도 상승하였다. 그리고 E 도와줘, 픽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승률이 51%로 뛰었고 블리츠크랭크를 제외한 그랩 서포터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정도로 통계가 나오고있다. 라인전의 최중요 스킬이자 핵심인 픽스가 무려 2초나 쿨타임이 감소됐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55]
10.5패치가 되고 난 이후 그랩 서포터들을 카운터치는 다른 수비형 서포터들의 버프와 세나-탐 켄치 조합이 떠오르고 그랩 서포터와 그들을 카운터치는 레오나를 더한 구도(소위 노블레쓰 구도)의 메타가 점차 깨지기 시작하면서[56] 룰루의 위치는 승률 51%로 조합에 따라 뽑기 무난하고 좋은 위치까지 올라왔다. 상당히 암울한 시기였던 8, 9시즌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편.
10.10 패치 이후 갑자기 티어가 떡상했다. 포킹형 원딜이나 라인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원딜들이 주류픽이 된 이유가 크다. 포킹챔에게는 스킬이 빠졌을때의 딜로스를 메꿔주는 역할, 라인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원딜에게는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픽률은 올라가면서 승률은 그대로 10위권 이내를 유지 중이다.
어느 순간 라인 룰루도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거기에 난입의 버프에 힘입어 난입도 10% 내외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는 탑 잔나로 유명했던 '탑 혜지'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만들어낸 유행에 가깝다.(탑 혜지=이재하) 그렇지만 통계로썬 몇몇 메이지(특히 카시오페아)를 제외하곤 승률이 말리는 상대가 적고, 콤보를 위해 진입이 필수인 암살자나 몇몇 브루저를 상대로는 완벽한 상성이라 서폿과 비슷하게 현 메타에 어울려졌다고 할 수 있다.
LPL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었으나 LEC와 LCS에선 바루스, 칼리를 밴한 뒤 아펠을 가져오고 이즈-유미를 뽑은 걸 확인한 뒤 룰루를 후픽하는 구도가 굉장히 자주 나왔다. 룰루가 유미 상대로 라인전이나 아군 보조 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으며, 이즈-유미의 불안정한 라인전을 상대로 아펠-룰루가 무난하게만 클 수 있다면 아펠리오스가 적을 전부 갈아버리는 구도가 자주 나왔다. 물론 반대로 2~3코어 전성기 타이밍에 이즈리얼이 생존력이 낮은 아펠과 룰루를 압도해 승리하는 구도도 자주 나왔다. 다만 확실한 것은 현재 유틸폿 중에 유미와 함께 티어가 가장 높다는 것이며, 탱커 서폿의 티어가 시즌 초처럼 유틸폿을 압도할 정도로 높지 않고 원딜의 캐리력이 10.11 이전에 비해서 꽤나 상승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티어의 픽이라고 볼 수 있다.
유미가 너프된 10.13 패치 이후로는 전 지역 전 구간에서 1~2티어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룰루는 너프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까지 올라왔다.
10.16 패치에 들어와서는 챌린저-마스터의 천상계 구간에서 탑과 미드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탑 이전에 라이너로 쓰일 때처럼 우월한 푸시력으로 라인을 밀고 돌아다니는게 아닌, 성장 포텐이 낮을걸 역이용하여 다소 라인을 포기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타라인에 개입하고 향로, 성배와 같은 서포팅 아이템을 갖추어 팀을 보조하는 역할로 쓰인다. 물론 이것은 원딜이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갖춘 천상계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지라 그 이하의 티어에선 픽률이 매우 낮고 승률 또한 낮게 잡히고 있다.
바드랑 럭스, 카르마가 잇다른 너프를 받은 이후, 룰루는 1티어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10.16 패치에선 유틸폿 중 유미만큼 성가셨던 경쟁자인 소나가 큰 칼질을 당해 몰락하고 그와 함께 룰루의 상체 보호력을 뛰어넘었던 소나럭스 조합까지 사장당하면서 승승장구로 1티어에서 안정적으로 머물고 있다.
이러한 강세에 10.20 패치에서 W 변덕쟁이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25~45%에서 20~35%로 너프되었다. 밸런스 패치에 대한 코멘트가 상당히 이상한데 "룰루는 공수 양면으로 강하고 하단 공격로에서 아군 구출이 매우 쉬웠기에 W 공격 속도를 너프하겠다"라는 앞뒤가 안 맞는(...)내용이다.
결국 10.22 패치에서 Q 반짝반짝 창의 데미지가 80~260에서 80~220으로 낮아졌다. 서폿 룰루에게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 탑 룰루를 견제한 패치. 실제로 서폿 룰루쪽은 크게 성적이 추락하지 않았고, 라인 룰루는 적잖은 타격을 입어 성공적인 패치였다 할 수 있다.
7.10. 2021 시즌[편집]
아이템이 격변하는 시즌으로 많은 혼란이 있는 시즌인데, 이 점은 룰루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프리시즌에 돌입한 후 승률은 49%로 이전 시즌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졌는데, 다른 유틸 서포터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높은 것이라는 게 함정. 준 카운터인 레오나의 위상이 매우 뛰어올라 1티어가 되었고 독사의 송곳니라는 보호막 카운터 형 아이템의 등장으로 승률이 떨어진 것. 그래도 다른 유틸 서포터들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이고, 제국의 명령 같이 어울리는 신화가 빠르게 연구되어 등장했다는 점도 한몫한다.
10.25 패치 때 반짝반짝 창의 대미지가 80~220에서 70~210으로 조정되고, 두 번째 대상부터 피해량이 감소하는 페널티가 삭제되었다. 대신 미니언한텐 70%의 피해만 입히도록 변경되었고, 창 두 개가 모두 적에게 적중 시 25%의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버프되었다. 더 정확한 의도는 라인 클리어 능력이 필요한 라인 룰루의 승률은 그대로 두면서 서포터 룰루를 버프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챔피언에게 Q 2타를 맞출 시의 공격력은 상승했으면서 미니언 대미지 감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패치 전이랑 별 다를 바 없는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때문에 승률은 49%에서 50 %정도로 올라가 약간 더 올리는 정도로 맞춰줬고 레오나나 알리스타 같은 돌진형 탱커 서포터들이 득세하는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돌진형 탱커 서포터들의 카운터픽인 잔나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2021 시즌이 시작된 이후로는 레오나가 변함없이 득세하고 있고,[58] 세라핀이 새로운 유틸폿계의 혜성으로 떠올라 승률이 살짝 떨어졌다. 여기에 메타로 떠오른 원딜들이 죄다 룰루보다 조합이 좋은 서포터들이 있기에 룰루의 티어가 떨어진 상황. 그러나 룰루 특유의 보호력, 원딜 캐리력 증폭 버프는 여전하기 때문에 11.2패치 기준으로도 승률 50%로 매우 무난하게 쓰이고 있다. 다른 유틸 서포터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좋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3월 초 탑 룰루가 다시 통계에 잡혔다. 승률은 50.76%로 서포터 룰루의 49.75%보다 1% 가량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픽률이 0.75%로 통계가 튀었을 가능성도 있다.
11.9 패치에서 W쿨타임 전구간 1초 감소와 추가 공속 증가량이 20~35%증가에서 25~35%로 증가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현재 유틸 서포터 중에서도 해외든 국내든 상당히 높은 위치에 안착해있는 룰루의 위치를 생각하면 상당히 의아한 버프. 다만 해외에서는 소라카, 유미, 럭스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유틸 서포터에 비하면 룰루의 평가가 살짝 떨어져있다는 점과 승률도 유틸 서포터 평균 51%에 비해 50%정도로 평균에 살짝 못미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해외에서는 룰루의 버프가 어느정도 납득이 될 수도 있는 사항.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통계에 의존하는 라이엇의 밸런싱을 생각하면 이런 이유일 가능성도 있다.[59]
해당 버프가 적용된 이후 슈렐리아의 군가 템트리의 새로운 발견이 겹쳐 1티어로 뛰어올라 승률 51%에 픽률도 15%를 달성해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최고 OP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기존 카운터였던 그랩류와 레오나 상대로도 이 버프가 매우 유효해서 상성이 역전되거나 반반을 갈 수 있을정도라 상성도 안타기 때문이다. 남은 카운터는 자이라를 위시한 딜포터나 상체 ap 메이지인데 이들은 현 메타상 약세에 놓여있다. 한편 라이엇이 단짝 친구 코그모에게도 온갖 직간접 버프를 바르는 중인 것 역시 희소식 중 하나. 다만 코그모의 지표는 11.10패치 이후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기에 이 둘의 활약은 아직 시기상조인것으로 보인다. 룰루의 성능이 좋아질 때마다 등장하는 탑 룰루 역시 픽률은 낮지만 승률 53%로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11.10 패치에 쓰레쉬가 너프를 받은 이후 승률이 계속해서 하락하자 서폿 1티어 1위 자리를 천천히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LCK 서머에서는 서폿뿐만 아니라 탑과 미드로도 꾸준히 쓰이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미드 룰루의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탑보다는 낮은 승률과 픽률을 기록했지만 50% 정도의 승률으로 조합에 따라 못 써먹을 픽은 아닌 수준. 또한 딜탱 코그모 빌드의 발견으로 인해 천생연분 단짝이 2티어까지 치고 올라온 것도 호재다.
11.13 패치 이후 너프를 받았음에도 또 다시 치고 올라온 쓰레쉬와 함께 승률 51%와 픽률 15%를 넘기는 픽으로 바텀 1티어 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룰루를 제외한 다른 유틸 서포터들은 전부 2티어 밑으로 나가리가 되어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룰루만이 현메타에 어울리는 유일한 유틸 서포터가 되었다.
이렇듯 솔랭에서도 좋은 통계를 보이며 대회에서도 준수한 픽률과 밴률을 보이며 활약하던 룰루에게 드디어 너프 예고가 내려왔다. 11.16 패치에서 W의 쿨타임이 전 구간 1초 증가, 궁극기 쿨타임이 낮은 레벨에서 증가되었다. 룰루를 1티어로 만들었던 버프인 W쿨타임 감소를 롤백시키고(대신 W 공속 증가량은 그대로 뒀다) 궁쿨타임을 레벨당 10/5/0초를 늘렸다.
패치 직후 승률 1%, 픽률 3%, 밴률 6% 감소로 룰루의 1티어 행진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예상대로 다른 유틸 서포터들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기에 여전히 유틸폿들 중에서는 최고 티어의 자리에 올라와 있다. 선픽이 힘들어진 대신 시즌 초의 어느 상황에서든 꺼내기 무난한 유틸형 서포터 자리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으나 3단 너프를 받았음에도 코웃음치고 서포터계의 최고 OP로 활약하고 있는 쓰레쉬와 버프를 받은 블리츠크랭크, 그를 카운터치는 레오나와 알게 모르게 1티어로 올라오면서 통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노틸러스, 그로 인한 노블레쓰 메타가 또 다시 도래하고 있기에 룰루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다.
11.17 패치 이후로도 어느 상황에서든 꺼내기 무난한 유틸형 서포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1.18패치 이후 혜성처럼 등장한 서포터와 블리츠크랭크, 레오나가 1티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듭된 너프로 결국 2티어로 나가떨어진 쓰레쉬 사이에 자리잡아 활약하고 있다. 너프하기도 버프하기도 애매한 1.5티어 위치에 안착해 있기에 어찌보면 룰루 유저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상황일 수도 있다.
11.20 패치 때는 루시안과 나미가 치고 올라오며 너프를 받고도 건재한 아무무와 2년 가까이 되도록 1티어를 유지중인 레오나, 버프 이후 날아오른 블리츠크랭크가 3대장 체제로 군림하고 있으며 룰루의 경우 룰루 특유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쓰레쉬와 함께 티어별로 성적 차이가 나고 있는 상태다. 다른 유틸 서포터들은 제국의 버프와 맞물려 2티어로 올라오며 돌진형 탱커 서포터와 그랩 서포터 그리고 유틸 서포터들이 서폿계를 장악하게 되었다. 룰루는 이 중에서도 여전히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해 이번 시즌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인 줄 알았으나 2021시즌 마지막 패치인 11.22 패치 때는 승률 48%의 3티어로 떨어져버렸다. 서포터들과의 상성은 둘째치고 현재 1티어 원딜들이 룰루랑 잘 맞지 않는 까닭인데, 이들은 레오나와 아무무같은 들어가서 cc를 넣는 서포터와 잘 맞기 때문에 바텀 캐리력 메타에서 벗어난 현재로서는 룰루가 어울리는 파트너가 없어 승률이 매우 떨어진것으로 추정된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바텀의 캐리력이 낮아진 상태로 룰루가 선호하는 원딜들도 잘 쓰이지 않게 되어 밴픽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OP 취급 받는 유미를 상대하기 좋다는 점과 하드캐리 원딜 중에 사실상 유일하게 살아있는 아펠리오스의 좋은 파트너 중 하나라는 점 덕분에 꾸준하게 사용되면서 승률도 좋은 편이다.
7.11. 2022 시즌[편집]
11.23 프리시즌 패치에서 룰루가 마법공학 협곡의 포탈을 통과하면 픽스가 피격 판정이 생기는 버그가 발생했다. 리 신의 음파든 뭐든 관통형 스킬이 아니면 뭐든지 픽스가 막아준다(...). 심지어 룰루가 죽어도 픽스는 여전히 피격 판정이라 라인에서 룰루가 죽으면 룰루가 부활할 때까지 미니언 어그로가 모두 픽스에게 쏠려 라인조차 밀지 못하는 치명적인 버그. 다만 현재 원딜 메타를 주도하는 원딜인 베인과 징크스가 룰루와 잘 어울려 이에 힘입어 버그가 수정된 이후에도 승률 51%로 준수한 승률을 자랑하며 다시 1티어로 올라와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12.2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6 ~ 12초에서 17 ~ 13초로 전 구간 1씩 증가되었다. 이 패치로 2티어 최상위권으로 살짝 떨어졌지만 거듭된 연구로 인해 제리와 조합이 좋다는 것이 알려져 1티어 op로 대활약하며 룰루의 지표도 다시 회복되버렸다. 이어 12.3패치에서는 이미 룰루와 잘 어울렸던 다른 원딜들까지 새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다시금 1티어로 올라갔다.
그렇게 12.5패치까지 순항하던 도중 이어진 12.5B 패치에서는 2티어로 내려갔다. 사미라가 버프를 먹어 원딜 꼭대기 자리로 올라간데다 제리가 사지절단되고 4티어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려 제리와 잘 어울리던 룰루도 자연스레 성능이 내려간 것이기 때문. 물론 2티어로 내려갔다의 수준이지 여전히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조합을 맞춘다면 여전히 좋은 성능의 서포터라 볼 수 있다.
12.8 패치에서는 3티어로 내려갔다가 다시 2티어권을 간신히 사수했을 정도로 성능이 내려간 편. 사실 룰루 자체의 성능은 여전하나 치명타 템트리를 가는 원딜들이 룰루와 궁합이 안 좋거나 나머지 원딜들이 죄다 방관 트리를 타고 있기 때문에 정통 치명타 원딜과 궁합이 좋은 룰루는 자연스레 티어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을 위해 1레벨 체력이 525에서 595, 성장 체력이 74에서 88, 성장 방어력이 3.7에서 4.9, 성장 마법 저항력이 0.5에서 1.3으로 증가하는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E의 보호막량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55로, 궁극기의 추가 체력 주문력 계수가 0.5에서 0.45로 감소되었다. 전통의 파트너인 코그모가 활약하기 매우 좋은 메타가 되어 덩달아 룰루도 자연스럽게 좋은 메타가 되어버렸다.
12.18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내용은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7~13초에서 17~15초로 높은 레벨에서 증가하고, 아군 대상 이동 속도 증가량이 30%에서 25%로, 적 대상 변이 지속 시간이 1.25~2.25초에서 1.2~2초로 감소.
7.12. 2023 시즌[편집]
바텀 라인전의 중요성이 기형적으로 높아진 메타에서, 정통 서포터 기준 준수한 라인전과 원딜 케어 능력으로 솔랭과 대회를 가리지 않고 나쁘지 않은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대회 기준으로는 픽될 시 주로 제리와 조합된다.
13.5 패치 이후엔 서포터들은 탱폿과 그랩폿 위주로, 원딜보단 비원딜이 강세를 보이는 바텀 라인전 메타에 룰루가 적응하지 못하고 솔랭 플레티넘 이상 기준 승률이 47%대, 티어는 5티어까지 떨어졌다.
13.6 패치에서도 큰 변화는 없고, 오히려 룰루와 궁합이 좋던 평타 기반 원거리 딜러들의 주요 룬인 치명적 속도가 너프되며 간접적인 너프를 받았다. 승률은 4~5티어로 상당히 낮지만 여전히 픽밴률은 높은 편에 속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아이템 통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치유 감소 효과 패치로 효율이 극도로 안 좋아진 '화학공학 부패기'가 2코어 아이템으로 가장 픽률이 높은 상태라 실제 성능은 통계보다 더 좋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60] 2코어 아이템으론 부패기보다 향로, 혹은 미카엘을 선택하는 게 승률이 훨씬 높게 측정되고 있다.
13.10 대규모 패치 이후로도 4~5티어로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단짝 친구 코그모가 1티어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파트너인 밀리오가 등장해버려 룰루와의 시너지가 빛을 잃었고 통계상 코그모보다 더 잘 어울리는 트리스타나와 트위치는 그저 그런 위치에서 무난하게 활약을 하고 있기에 자신만의 입지를 잃어버린 게 크다. 여기에 새로 등장한 동시에 혜성같이 떠오른 유틸폿 신화템 헬리아의 메아리도 룰루와는 잘 어울리지 않고, 소나나 잔나 등 한타가 더 뛰어난 유틸폿들이 활약을 하기 좋은 환경도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유미와 밀리오가 아직 사용이 불가능한 MSI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원딜 보호력을 살려 하이퍼캐리형 원딜인 징크스, 아펠리오스, 제리와 조합되며 픽률 7등을 달성해 썩어도 준치임을 증명했다.
다만 밀리오는 워낙 밴률이 높고 유미도 밴이 종종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여전히 하이퍼캐리와 꾸준히 쓰이고 있다. 그랩 없는 이니시형 서폿한테 강하다는 것도 장점.
13.12 패치에서 너프받았다. 기본 방어력이 29에서 26으로 3 감소, 패시브 마법 피해량: 15~117 (레벨에 따라) ⇒ 9~111 (레벨에 따라), E의 보호막 흡수량: 75/110/145/180/215 (+주문력의 55%) ⇒ 75/115/155/195/235 (+주문력의 55%)로 조정. E의 레벨링 효율이 증가하긴 했지만 미미한 수준이고, 기본 방어력과 패시브 대미지가 감소해 1~3레벨 시점 룰루의 강력한 맞딜 능력이 사라졌다. 승률이 45%까지 떨어지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
스플릿 2 시작인 13.14 패치에선 4티어, 승률 47.4%로 출발했다. 이전까지 누적된 너프 때문에 여전히 하위권에서 조용히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더더욱 심하게 너프를 당한 밀리오, 유미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는 게 위안거리. 지속적으로 낮은 성적에 대한 보상인지, 13.16 패치에서는 오랜만에 버프 대상이 되었다. 레벨당 체력 증가가 +88 ⇒ +92로 증가, 반짝반짝 창(Q)의 피해량 계수가 0.4 ⇒ 0.5로 버프, 도와줘! 픽스(E)의 피해량 계수가 0.4 ⇒ 0.5로 버프되었다.[61] 피해량 계수 버프라서 서포터 룰루가 큰 버프를 받은 것은 아니나 승률과 티어는 소폭 상승했다.
롤드컵 적용 버전인 13.19 패치버전에서도 룰루의 솔로랭크 성적은 암울하다. 승률은 47%로 여전히 최하위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픽률이 상당히 준수해 충챔(...)의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서 자주 기용된다는 점 때문에 장점이었던 아군 보호 능력이나 견제력이 지속적으로 너프되었고 이니시 능력이 출중한 탱커 서포터들의 체급이 굉장히 높아진 현재, 룰루가 메타픽이 되기는 요원하다.[62] 현재 글로벌 통계로도 4티어로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롤드컵 패치 이후 다시 버프를 받을 여지는 남아있다. 전형적인 대회픽인 만큼 여전히 롤드컵에서는 제리와 조합되어 아주 가끔 픽되고 있다.
13.20 패치 핫픽스로 패시브로 킬을 해도 픽스가 붙은 대상에게 킬이 돌아가도록 변경되었고, 도와줘! 픽스(E)를 아군에게 사용한 상태에서 해당 아군이 기본공격으로 픽스의 화살을 적중시킨 경우 주문도둑의 검 스택을 소모하도록 바뀌는 버프를 받았다.
8. 아이템, 룬[편집]
8.1. 룬[편집]
보통 마법 룬의 콩콩이 소환을 선택하며, 보조 룬은 영감 룬을 쓴다. W와 궁극기로도 아군에게 콩콩이 실드를 줄 수 있고, 라인전 단계에서는 꾸준히 견제를 하는 룰루에게 콩콩이는 잘 어울리는 룬이다. 하위 룬은 마나통을 늘려서 마나 관리 문제를 빨리 없애주는 마나순환팔찌와 생존력/추격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빛의 망토 중 하나로 나뉜다.[63] 셋째 줄은 스킬가속을 제공하는 깨달음, 넷째 줄은 초반 견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주문작열을 든다.
보조 룬의 영감에서는 국룰세팅인 비스킷 배달과 우주적 통찰력으로 초반 유지력과 소환사 주문 가속을 챙겨가는게 좋다. 다만 상대도 유틸 서포터인 경우, 1코어를 빨리 뽑게 돈을 아껴주는 마법의 신발을 채용하는 빌드도 있다.
통계상으로는 픽률이 조금 낮지만 안정적인 라인전을 위해 보조 룬으로 결의도 채용된다. 이 경우 뼈방패는 고정이고, 상대 조합의 상성에 맞게끔 강인함을 제공하는 불굴의 의지와 회복 및 보호막 효과를 강화하는 소생 중 하나를 택한다.
라이너 한정으로 난입을 사용하기도 하고 마이너하지만 딜 룰루를 선택할 경우 지배의 감전도 수요가 있는 편이다. 또한 원딜이나 탑 등에서 AS 빌드를 갈 때는 집중 공격을 선호한다.
시즌 10부터 결의의 수호자 선택 비율도 높아졌다. 근접 서포터들과 교전할 때 생존력을 보충해준다. 콩콩이 소환과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승률은 비슷하지만 메타에 따라 수호자가 더 높아지기도, 콩콩이 소환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8.2. 아이템[편집]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고대유물 방패
신화 아이템
- 슈렐리아의 군가
- 헬리아의 메아리
-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핵심 아이템
- 불타는 향로
- 미카엘의 축복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감시하는 와드석 - 경계의 와드석
고려할 만한 아이템
- 화학공학 부패기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제국의 명령
- 기동력의 장화
- 구원
- 존야의 모래시계
8.3. 비추천 아이템[편집]
- 공격력, 공격 속도 아이템
- 딜에 치중된 주문력 아이템
- 서포팅 능력이 없는 과도한 방어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긴 사거리의 평타와 견제기, 적당한 CC기, 생존기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골고루 내제한 다용도 챔프이기 때문에[71] 보통 서포터로 자주 가지만, 서포팅형 미드로도 나왔었다. 한 때 탑 라인에서도 메이저하게 픽 된 적이 있다. 나머지 두 라인은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바텀 라이너로는 롤챔스에서, 정글은 롤드컵 선발전에서 나온 적이 있다. 한국 대회에서 모든 포지션으로 선택된 적이 있는 최초의 챔피언이며, 외국이나 국제 대회까지 범위를 넓히면 세 번째다.[72]
9.1. 서포터[편집]
아군의 캐리력을 높여주는 유틸형 서포터. 나미, 소라카, 잔나와 함께 순수 유틸 서포터로 여겨진다. 이들 중, 단일 대상에 대한 뛰어난 보호능력이 특징이다.
라인전은 준수하다. 원거리 평타에 추가 데미지가 붙어 있어 라인 푸쉬력도 나쁘지 않고 견제수단도 좋다. 또한 변이 CC기로 한명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2:2 전투로 강력한 편이다. 라인전에서의 단점은 짧은 교전 사거리. 정글 개입이 없다면 자신보다 사거리가 긴 딜러형 서포터들에게 얻어맞는 구도가 자주 연출된다. 특히, 자이라는 룰루의 하드카운터로 사거리 차이와 CC기로 인해 견제가 불가능한 수준이다.[73] 또한 유틸형 서포터가 보통 그렇듯 본인이 물리면 생존하기 어렵다. 신나게 상대를 견제하다가 라인을 밀게 되면 갱킹위협도 커지며, 굳이 갱킹이 아니더라도 2:2 싸움에서 본인이 먼저 물리고 시작하면 2:2 싸움도 불리하다.
한타 능력은 일반적인 유틸형 서포터들이 그렇듯 뛰어난 평가를 받는다. 광역 보호막이나 광역 CC기는 없지만 단일 대상 아군 보호 능력이 최상급이기 때문에, 상대의 노림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후반 한타에서 적군들의 타겟 1순위는 아군 딜러진이 되는데, Q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아군 딜러진 보호에 뛰어나다. 변덕쟁이(W)는 2.25초간 상대를 거의 즉발로 무력화시키며, 도와줘, 픽스!(E)는 240+0.6AP의 준수한 보호막을 부여한다. 급성장(R) 또한 2레벨 기준 450+0.5AP의 체력을 즉시 제공해준다. 룰루가 자주 드는 콩콩이 룬의 보호막까지 고려하면 13레벨 기준 757+1.35AP만큼의 체력을 치유감소와 관계없이 즉시 제공할 수 있다. 주문력 180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000의 체력을 한꺼번에 주는 것이다. 따라서 아군 딜러의 생존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후반 한타에서 룰루의 단점이라면, 광역 데미지를 커버하기 어렵다는 점으로 케넨, 블라디미르와 같은 한타형 챔피언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아군 보호능력 이외에도 아군 캐리력을 높이는 데에도 매우 좋은 능력을 보인다. 단순히 공격력과 이동속도만을 제공하는 잔나나 카르마와 달리, 매 기본 공격 시마다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E스킬과, 공격속도를 함께 올려주는 W스킬이 있어 아군의 캐리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불타는 향로가 매 공격 시마다 마법피해 15을 입히는 것에 비해, 룰루의 패시브 데미지는 3+6(레벨)+0.15AP로, 후반[74] 에서 매 공격 시마다 99의 마법피해를 입힌다. 물론 향로와 달리 앞에 장애물이 존재할 시에는 효과가 크게 줄어들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매우 강력한 피해이다. 딜량에서만 향로의 6~7배에 달하는 추가 피해량으로 아군 원딜의 딜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유미, 레나타 글라스크, 밀리오 같은 룰루와 결이 비슷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더욱 강력한 유틸을 보유한 경쟁자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여전히 룰루는 특정 상황이나 조건을 타지 않는 무난한 버프형 유틸 챔피언으로서 어느 상황이든 활약할 수 있다. 즉,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저점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딜러들의 영향력이 커질 수록 룰루의 영향력도 함께 상승하므로 시간대가 지날수록 우상향하는 승률곡선을 그리며, 라인전에서 패배하더라도 후반 한타에서 매우 뛰어난 유틸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서포터이다.
9.1.1. 바텀 라이너와의 궁합[편집]
다양한 버프와 슈퍼세이브 수단을 가진 룰루에게 딱히 궁합이 나쁜 원딜은 없다. 케이틀린이나 바루스처럼 견제력 좋은 원딜, 루시안이나 드레이븐처럼 적극적으로 교전을 노리는 원딜, 라인전이 약한 베인, 트위치 모두 부합하는 라인전 운영이 가능하다. 룰루의 스킬셋은 단일 대상 서포팅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사미라와 같은 인파이터 타입의 원딜보다는[75] 정돈된 한타 상황에서 사거리 차이를 이용하는 아웃복서 타입의 원딜과 어울리는 편이다. 특히 생존은 어렵고 딜 기댓값이 높으면서 동시에 룰루의 시팅 효율이 뛰어난 클래식 하이퍼캐리 타입과 잘 어울린다.
9.1.2. 스킬트리[편집]
롤 챔피언 중에서 유독 스킬트리가 다양한 챔피언이다. 이유는 각 스킬별로 독창성이 크고 기능이 많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각종 통계에서나 프로들 사이에서도 스킬트리에 대한 다양성이 많이 갈린다.
Q선마 : 라인전의 Q포킹을 통해 견제력을 강화시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유틸성이 떨어진다. 5렙까지 선마하는 경우는 드물고, 초반 강한 견제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위해 3레벨 정도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인킬이 자주 나오고 초반 교전이 매우 잦은 솔로 랭크에선 자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대회에서는 Q선마가 드물다. 트위치 스트리머 순당무가 이 빌드로 챌린저 티어에 달성하였고, 그 이후로 Q에 투자하는 솔로 랭크 통계가 늘어났다요~
W선마 : 변이의 지속 시간이 늘고, 이속 버프를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CC기의 지속 시간이 길어 한타 기여도가 높고, 이속 버프를 자주 쓸 수 있어 합류전에 강하다. 그러나 약한 라인전과 보호 능력이 단점. 4렙부터 W에 포인트를 많이 주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E나 Q에 투자하다가 중간에 W선마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쌩W선마는 수호자 룬을 들었을 때 라인전을 수비적으로 넘기고 한타 기여도를 높일 때 유용한 스킬트리이다.
E선마 : 쉴드량이 증가하고, E의 견제딜도 강력해 Q선마와 W선마의 중간의 느낌을 갖고 있다. 라인전이 Q선마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충분한 딜을 뽑아내고, 한타 기여도도 W만큼 높진 않지만 높은 쉴드로 인해 안정성을 챙길 수 있다. 스킬 레벨을 올려도 쿨타임이 줄지 않아 5렙까지 주는 경우는 많이 없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프로 경기에서 자주 채택되어, 프로 경기에서는 E3렙을 주고 W마스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 1렙 스킬은 Q 스킬과 E 스킬로 나뉘는데, 선푸시 주도권을 잡으려면 Q 스킬을, 1렙 딜교환을 위해서는 E 스킬을 찍는다. 이후 위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되는데 솔랭의 경우, 콩콩이로 공격적인 운영을 하면 Q3렙 이후 E3렙, W마스터. 수호자로 수비적인 운영을 하면 E3렙 이후 W마스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혹은 안전한 라인전을 운영하고 싶으면 상황에 따라 E마스터 이후 W마스터를 선택할 수도 있다.
9.2. 중단 (미드)[편집]
서포터보다는 메이지와 같은 템트리를 타서 미드 라인에 가는 운용이다. 일반적인 미드 누커보다는 순간 피해량이 떨어지지만,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과 유틸성을 살려서 가는 픽. 한 라인의 골드와 경험치를 모두 독식할 수 있고, 주문력 아이템을 가느니만큼 스킬의 성능 자체가 다르다. 같은 계열의 소라카, 소나와 다르게 이속 버프, 변이, 에어본 등으로 갱회피 능력도 좋고 관통 스킬인 Q로 라인 푸시도 된다.
하지만 Q너프 이후에는 라인 푸시 능력은 썩 뛰어나지는 못한 편. 그리고 아군 의존도가 매우 높다. 각 스킬들의 주문력 계수가 그리 높지도 않고, 그마저도 W와 R은 추가 피해를 주지도 않는다. Q와 E, 패시브, 리치 베인까지 모두 써야 그럴싸한 딜이 나오는데 E를 상대에게 걸고 패시브 공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신을 보호할 실드가 없고 적에게 굉장히 가까이 근접했다는 소리다. 초반, 소규모 교전, 상대가 들어와주는 암살자 조합이라면 모를까, 다른 메이지처럼 광역딜을 넣기는 어렵다. 결국 오리아나나 카르마처럼 본인보다는 아군의 캐리력, 특히 원딜의 캐리력을 올려주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팀의 실력이 보증되지 않은 저티어 솔랭,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는 메타에서는 평가가 낮은 편이다. 또 정글러가 이니시에이팅을 잘하고 cc기가 있으면 그냥 서폿으로 가자.
시즌 4와 시즌 5 무렵 이런저런 너프를 받기 전에는 굉장히 평가가 좋았다. 대회에서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미드 룰루 사기다'라는 말도 있었고 실제로도 사기였다. 실제로 아지르, 빅토르, 오리아나와 함께 LCK를 대표하는 대회 단골 챔피언이였으며 대회에서 룰루가 픽되면 탑으로 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미드룰루였다. 특히 SKT의 페이커와 이지훈이 상당히 잘 다뤄서 SKT를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남아있을 정도. 르블랑/아리/다이애나 같은 암살챔프처럼 순간 누킹은 힘들지만 스킬 콤보의 회전 속도가 빠르고 쿨타임이 짧아서 지속 딜링이 매우 강력하며, 스킬 구조가 공격/수비 양면으로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서 아군 보호/적군 방해까지 잘 하는데다 아군에게 좋은 변수는 창출하면서 적에게 좋은 변수는 차단해버리는, 그야말로 완전체였다. 서포터/탑솔러까지 할 수 있으니 밴픽 심리전으로도 쓸 수 있는 유연성은 덤.
하지만 6.13 패치 이후 Q가 처음 관통한 이후에는 70%의 피해만 주게 너프되자 평가가 폭락했다. 단순하게 보면 견제 능력, 깊게 보면 빠른 라인 클리어를 통한 무상성 라인전과 빠른 합류 속도 모두를 잃어버린 패치였다. 이후에는 전처럼 자주 나오지도 못하고 나와도 이전처럼 극AP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불타는 향로나 지휘관의 깃발 같은 특수한 메타에서는 다시 대세가 되기도 한다. 미드룰루를 요약하자면, 아군 캐리를 돕는 히어로메이커로썬 매우 유용하지만 아군 의존도로 인해 본인이 히어로가 되기는 힘들다. 아군의 픽조합을 잘 보고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9.3. 상단 (탑)[편집]
시즌 4~5에는 서포터나 미드보다도 자주 보이던 픽이었다. 보통 탑에는 근접 브루저나 탱커형 챔피언들이 주로 올라오는데, 룰루는 기본 공격도 아픈데다 막상 들이대도 하드 CC기를 맞고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갱킹 회피, 로밍, 한타, 아군 보호 능력도 뛰어나 거의 완전체 취급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텔레포트 메타가 대중화되면서 그라가스와 함께 최상급 픽으로 꼽히기도 했다.
단점은 초반 마나가 상당히 부족하다. 그나마 상대하는 챔피언들이 사거리가 짧고 돌진기가 부족하면 기본 공격을 더 쓰는 식으로 마나 소모를 조절할 수 있겠지만. 또한, 마오카이처럼 타겟팅 확정CC기나 돌진기를 가진 챔피언은 상대하기 껄끄럽다.
라이엇이 유독 견제하는 포지션으로, 미드는 메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장되는 일도 있으나 9시즌부터 룰루의 성능이 조금만 올라와도 바로 탑으로 보내는 연구가 활성화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근접 챔피언이 많이 올라오는 탑 특성상 등장했다 하면 탑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에 탑으로 조금이라도 뜨면 스킬을 변경하거나 너프시켜 버리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본래 포지션인 서포터 룰루마저 애꿏게 피를 보는 일이 많다.
2023 시즌 기준으로는 라이엇이 룰루를 서포터로 고정시키려는 패치를 거듭하여 사장된 포지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즌 6 때 룰루의 라인클리어 능력을 완전히 꺾아버렸는데 탑라인의 특성상 미드보다도 라인관리가 중요하다보니 그 영향이 컸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칼바람 내에서 서폿은 꽤나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룰루는 최상급 서폿이라고 평가받는다. 원딜을 무는 암살자를 W로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아군 탱커의 이니시도 궁으로 호응하기 쉬운 편이다. 이처럼 룰루는 한타에서 기여할 수 있는 CC기가 많기 때문에 아군을 지원하는데 매우 적합한 서포터이다. 특히 칼바람에서는 다른 아군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너프되어 있는데, E스킬을 통한 보호막은 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온전하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본래 다른 유틸 서포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역 딜링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어느정도 상쇄된다.
또한 협곡과 달리 주문력 아이템으로 갈 수도 있어 스킬 능력치도 매우 높고, 이를 통해 E-Q 포킹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태생이 지원형 챔피언인만큼 상황에 맞는 신화급, 전설급 서포터 템을 둘러 아이템을 가는 것이 효율이 더 좋으며, 승률 또한 주문력 위주의 아이템을 올리는 것 보다 높다. 포킹 자체는 상대의 무빙을 방해하는 용도로 그치는 것이 좋다.
코어 아이템은 일반적으로 슈렐리아를 간다. 월석 재생기가 개편된 이후로는 룰루와 궁합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 게다가 본인이 사용 아이템들을 적재적소에 돌릴 만한 숙련도를 갖추었다면 지배 룬의 영리한 사냥꾼까지 채용한 다음 구원과 미카엘의 도가니까지 올리면서 룬과 아이템의 효율을 극대화해도 좋다.
사거리가 550으로 원딜 평균 수준이고 우수한 보호 스킬인 변덕쟁이와 급성장 때문에 원딜이 더럽게 뽑히지 않았을 경우 자신이 원딜을 가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때는 치명적 속도와 크라켄 학살자, 몰락한 왕의 검, 구인수 등을 올리는 공격속도 트리를 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결국 태생이 서폿이니만큼 모든 구간에서 다른 모든 원딜보다 힘이 빠지기 때문에, 쉴드를 잘 받는 캐릭터가 아군에 없는 끔찍한 조합이 아니라면 서폿 아이템을 올리는 것이 좋다.
10.2. 전략적 팀 전투[편집]
세트 2, 9를 제외하면 n.5시즌까지 빠지지 않고 등장하므로 단순 등장 빈도만 따지면 1등이다.[79][80]
10.3. URF 모드[편집]
그다지 좋지 않은 챔프. 승률 50% 이하로 온갖 너프를 먹고 난 뒤 별로 좋지 않은 챔프로 전락하게 된 케이스.
앞에 있는 미니언이나 상대에게 E로 픽스를 붙여두고 초장거리에서 Q를 맞출 수 있다보니 라인전부터 상당히 강하며, 쿨타임이 매우 짧은 W 덕분에 1:1싸움에 능하고, 주문력이 높은 아이템을 주로 맞추기 때문에 스킬들의 보조력이 높아져 캐리하는 아군을 서포트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궁극기의 쿨도 굉장히 짧기 때문에 쿨마다 쓰면서 미리미리 체력 회복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
룰루의 딜 스킬은 계수가 낮아서 성장성이 나쁘다보니[81] 향로, 성배 등 서폿 템을 주로 가며 E-W순으로 선마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래도 서포팅 능력은 어디 안가서 유미가 벤을 당하면 대신 룰루를 픽해도 좋다.
단점이 있다면 딜이 상당히 약해 룰루 본인은 서포팅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해서 팀원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팀운에 따라 승패가 갈리며 만약 초반부터 킬을 먹고 흥한다면 리치베인, 루덴 등 딜을 보조해줄 수 있는 템을 가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잘 커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성장이 애매한 룰루의 딜링은 간지러운 수준이기 때문. 잘 커서 주문력이 확보되면 쉴드, 리치베인을 이용해 상대의 타워를 적극적으로 깨면서 W의 이속버프로 도망다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10.4. 와일드 리프트[편집]
[ 암살자 ]
[ 전사 ]
[ 원거리 ]
[ 마법사 ]
[ 탱커 ]
[ 서포터 ]
1월 10일 신규 요들 챔피언 다섯 중 첫 번째로 출시되었다.
변덕쟁이가 논타겟 장판기로 바뀌었는데, 아군이 밟으면 버프를, 적이 밟으면 변이되는 식이다. 아군과 적군이 장판을 동시에 밟으면 적 변이를 먼저 건다. 참고로 이 장판 위에는 픽스가 있기 때문에 급하면 E-Q콤보처럼 사거리를 늘리는 식의 응용도 가능하다. 길목에 설치해 적의 진입을 막거나 후방에 오는 아군이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쓸 수 있다. 다만 본가에 비해 암살자 챔피언을 상대하기 조금 버거워졌다.
4.2패치 원거리 딜러 대격변을 기점으로 기존 ap 챔피언들을 밀어내고 정석 원딜들이 티어권에 들어오자 덩달아 파트너인 룰루도 티어가 떡상하여 op자리를 차지하였다.
여담으로 변이가 된 상태로 채팅창에 글을 써도 챔피언의 이름이 다람쥐 등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11. 스킨[편집]
자세한 내용은 룰루(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서포터형 챔피언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라이엇의 인터뷰상으로 소환사의 협곡 기준 주 라인은 서포터/미드. 정글도 가능하지만 AP 계수가 낮아서 힘들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활용도 덕분에 탑 깡패로 악명높은 시절도 있었으며 향로 메타에서는 정글로, 바텀 비원딜 메타에서도 바텀 라이너로 등장도 해보는 등 사실상 공식 리그에서 제이스, 모데카이저, 세트와 함께 몇 안 되는 전 라인 사용 경력이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IPL5에서는 대회에 어울리는 서포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는데 3일차까지 픽밴율 전체 6위, 서포터 중에선 픽밴율 1위, 픽율 전체 2위를 찍었다. 한국에서는 순당무, 러스트보이가 이 챔피언을 굉장히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신상태가 상식을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게임 내 대사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다만 요들이라는 종족 자체가 신비한 종족인 만큼 일반적인 인간의 관점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티모나 클레드가 그렇듯이.
2012년 룰루가 나왔을 때 기준 한국에서는 당시 비데 이름과 같아서 드립 대상이 되었다.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신규 레전더리급 스킨이나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었을 때 로그인 화면이 그에 맞춰 바뀌는 것도 룰루부터 시작됐다. 즉, 테마곡을 지닌 최초의 챔피언. 참고로 룰루가 나왔을 때는 소모 아이템들도 버섯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새로 나온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출시 3주 후에 한 번 나오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 한국 서버에서는 단 한 번도 세일 목록에도 로테이션 목록에도 올라온 적이 없었다. 결국 2012년 7월 4주에 로테이션에 등장하였고, 2012년 8월 2일 드디어 세일 목록에도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8월 2일 세일 목록에 등장할 때 특이하게도 다른 챔프보다 10분 정도 늦게 등록이 되었는데 라이엇에선 깽깽이 발로 오느라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 같이 세일한 빅토르와 함께 세일명은 "영광스런 진화에 깽깽이 발로 갈까요".
롤 초기에 뽀삐와 트리스타나 같은 여성 요들들은 하얀색 머리카락에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귀 또한 요들족 남성은 동물귀, 여성은 엘프귀였다. 따라서 룰루 기본 일러스트에서 귀가 튀어나와 있는 것은 동물귀가 아니라 길다란 엘프귀의 끝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며, 피부색과 머리카락 색 또한 혼자 보라빛인 룰루는 튀는 색이였다. 그러나 트리스타나, 뽀삐 모델링 및 일러스트 변경으로 인해 요들족 여성도 죄다 동물귀가 되었고, 트리스타나도 VR 이후 보라색 피부가 되었기에 현재로서 외모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의미가 없어졌다.
요들족 전체가 수백년 이상을 사는 요정 같은 종족으로 설정이 변경되기 이전에는 딱히 그렇다는 설정은 아니여서 타임슬립을 한 룰루를 할머니로 봐야 하나 어린아이로 봐야 하나 농담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서 GM노틸러스가 말하길, 룰루와 유저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면, 룰루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한다.
룰루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동영상에서 룰루가 공식적으로 게임에 등장하기 전의 이름은 '웨나'(Waena) 였다고 밝혔다. 본 동영상 12분 5초 경에서 나온다. 응답하라 라이엇에서도 개발 당시 코드명으로 언급되었다.
2015년 11월 뽀삐의 리메이크가 공개되면서 상대적으로 구식인 룰루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못생겨보인다며(...) 입지를 위협받기 시작했다. 어떤 북미유저가 게임 속 룰루 얼굴을 고쳐달라고 하자,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보기 실제로도 기본 스킨과 달콤 쌉싸름, 마녀 룰루는 얼굴이 살짝 납작하고 퍼진 모양이지만 용 조련사부터는 각지고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하하를 입력하면 정신나간 웃음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전에도 설명했지만 룰루의 웃음소리는 정말 짜증나게 튄다. 티모처럼 플레이스타일이 짜증나기 때문에 평범한 웃음소리도 덩달아 화나게 들리고, 나미처럼 웃음을 연타하면 이상한 포즈가 반복돼서 짜증나게 보이는 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짜증난다. 룰루의 배경에서 보였듯 이미 정신상태는 반쯤 맛이 간 듯한데, 그에 맞춰 엄청나게 빠르고 높게 웃기 때문에 그렇다.
웃음소리로 사람 열받게 하는 걸로는 리워크 전 누누 봇이나 럭스 등과 함께 업계 최고봉이다. 리워크 전 타릭의 농담처럼 웃음만으로 상대 라이너를 멘붕시킬 수 있을 정도. 물론 작정하고 상대 열받게 하는 비매너 플레이는 지양하도록 하자. 이랬다가 경기가 끝나거나 지면 상대에게 고스란히 욕과 조롱을 돌려받는건 물론이고 리폿을 먹을 수도 있다. 북미 서버에서 계속 도발과 웃음을 반복하다가 계정을 정지당한 실제 사례도 있다. 아군도 신고할 정도. 그리고 Nyanyanyanyanyanyanya!와 리믹스되기도 했다.
한국 유저가 명탐정 룰루라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국내외로 유명해졌으며, 이명희 성우가 직접 명탐정 룰루를 시연했다.
'룰루가 스스로에게 '변덕쟁이'를 시전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보드랍고 사랑스러운 룰루가 탄생한 것이죠.'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라이엇 스토어에서 봉제인형을 판매하고 있다.
와일드 리프트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트리스타나에 의하면
타 서포터들에 비하면 스킬셋이 매우 다채로운 편이다. 룰루가 출시될 당시엔 서포터가 현재처럼 주문력이나 공격력을 올리는 것은 트롤에 가까웠고 대부분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오오라템이나 슈렐리아의 몽상 같이 발동 효과를 주는 버프템을 올리는 게 정석이었다. 때문에 유틸형 서포터들은 주문력을 올리지 않고도 1인분을 할 수 있는 CC기나 버프를 잔뜩 가지고 있었는데 개중에서도 룰루는 그런 매커니즘에 가장 잘 맞춰 설계된 챔피언이다. CC기로는 반짝반짝 창과 변덕쟁이(적군 대상), 궁극기가 있고 원거리 딜러나 각종 평타 딜러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겸 보호막 겸 견제기(...) 도와줘, 픽스!, 본래 주문력을 높여 아군 마법사를 보조하는 효과였던 변덕쟁이(아군 대상), 그리고 추가 체력을 주고 주변에 광역 에어본과 슬로우를 뿌려 탱커를 보조하던 급성장까지 전 라인 전 챔피언을 모두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현재는 메타에 맞춰 W가 주문력이 아닌 공격 속도 버프를 주도록 바뀌었고 타 스킬들도 조금씩 칼질이 가해지며 원거리 딜러와 합을 맞추게끔 변경되었다.
유틸폿들의 인식이 안 좋은 한국 서버에서도 의외로 룰루는 잔나, 나미, 유미, 소나, 소라카 등에 비하면 인식이 꽤 괜찮다. 특유의 유틸성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강력한 라인전 때문이다. 초보자들에게도 추천되는 서포터로 아군 보호와 버프 분배, 적군 무력화, 라인전 견제, 슈퍼 세이브 등 다양한 소양을 두루두루 갖추기 좋고, 아군과 적군의 상황을 넓게 보며 전황에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를 보는 시야를 키워준다. 다른 게임들에서의 유틸형 캐릭터들은 뒤에서 버프나 거는 한가한 이미지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유틸형 캐릭터들이 높은 운영 난이도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고, 룰루 또한 예외는 아니다. 룰루는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대신 챔피언 자체 능력치가 좋지 않기 때문에[84] 파일럿의 숙련도가 낮은 경우 룰루의 퍼텐셜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딜•탱•유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한마디로 꿔다놓은 보릿자루나 다름없게 된다.
12.1. 2차 창작[편집]
귀여운 어린아이 이미지 덕에 인기와 팬아트가 무척 많은 편에 속한다. 다만 웃음소리와 4차원 성격때문에 개그물에선 정신나간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설정상 노망난 할머니(...)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귀여운 외모와 세상과 동떨어진 정신상태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진한 어린애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대사, 등으로 봐서는 자신의 장난이 얼마나 큰 민폐인줄 모르는 위험천만한 장난꾸러기에 가깝다.[85] 리그에 참여한 계기도 마음대로 깽판(!?)을 부려도 그게 능력으로 인정 받는 곳이기에 참가했다니 이 정도면 말 다했다. 어찌 보면 그 놈의 촉수 때문에 이미지 다 망가진 벨코즈 만큼은 아니지만 외모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상당히 캐붕이 심한 챔피언이라고 볼수도 있다.
이에 더해 외모에 대한 2차 창작의 갭은 롤 챔피언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 2차 창작에선 인체비율과 피부색까지 바뀌는데 피부색이야 살구색 피부의 스킨들이 출시 되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나 일러스트에서조차 죄다 2등신 꼬마 이미지인 룰루가 4~6등신의 10대 소녀 비주얼이 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궁극기로 8등신 쭉빵 누님이 되는 2차 창작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안그래도 다른 요들이랑 다르게 손가락 다섯 개로 그려졌었다 보니 그냥 요들도 아닌 무언가로 그려지기도. 물론 이것은 뽀삐나 트리스타나,애니도 같은 경우가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당장 구글링으로 룰루를 포함한 다른 여성 요들족을 이미지 검색해보면 역시나 룰루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86]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베이가와 바루스인데, 베이가와는 커플링[87] 으로 바루스와는 커플링 아니면 모자지간(…)[88] 으로 나온다. 의외로 코그모랑 엮일 때도 많다. 코룰 조합 자체가 정석적인 바텀 하드캐리 조합이라 유명세도 많이 탔기 때문. 그리고 대부분 코그모는 룰루네 강아지(...)로 취급받는다.